[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녀 골퍼' 안소현(28, 삼일제약)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안소현은 지난달 22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키로 했다.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안소현은 자신의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올해도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자선골프대회는 삼일제약, 까스텔바작, 보이스캐디 등의 후원사에서 협찬한 모자, 일일하우, 썬패치, XYZ화장품 등이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라운드 후에는 안소현의 클럽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 역시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다.
안소현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 많은 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회에 참가해 주신 사프란 팬카페 회원들과 후원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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