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성리가 군입대를 발표했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우연이와 성리가 출연했다.
이날 성리는 "신고한다. 11월 27일부로 입대를 명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3일 남았다. 갑작스러운 통보로 인해 입대를 하게 됐다. 마지막 스케줄로 '아침마당' 쌍쌍파티에 나오게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이왕 다녀오는 거 씩씩하게 남자답게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는 이틀 뒤에 깎지 않을까 싶다. 사실 가서 밀까 했는데 저만 튀어 보일까 봐 똑같이 전날에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C 김수찬도 입대 전 '아침마당'을 촬영했다고. 그는 "저도 입대 하루 전 머리를 밀었다. 그때 마음이 복잡해지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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