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외계+인' 2부 김우빈이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다.
23일 영화 '외계+인' 2부 측은 썬더 역을 맡은 배우 김우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은 '외계+인' 2부에서 미래로 돌아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로 변신한다. 앞서 '외계+인' 1부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우빈은 2부에서 냉철하고 진중한 모습의 가드와는 상반된 다정하고 인간미 넘치는 썬더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이안(김태리)과 함께 과거에 떨어진 후 행방이 묘연해진 썬더는 2부에서 오랜 시간 자신을 찾아 헤맨 이안과 마침내 재회하고, 미래로 돌아가 하바의 폭발을 막으려는 이안 역의 김태리와 뜨거운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썬더는 고려시대에서 무륵(류준열)과도 만나게 된다. 이에 김우빈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류준열과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미래로 돌아와 하바를 폭발시키려는 외계인과 맞서는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김우빈은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배우"라고 전한 만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계+인' 2부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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