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독전 2' 변요한이 故 김주혁의 빈자리를 채웠다.

변요한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독전 2'에서 진하림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독전 2'는 앞서 개봉한 영화 '독전'의 중간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미드퀄 형식의 영화다.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

변요한은 극 중 이선생 조직의 주요인물인 진하림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피범벅을 하고 등장한 그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앞서 '독전' 시즌1에서 진하림을 연기한 故 김주혁의 빈자리를 채우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독전 2'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한데 더해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태국, 모로코, 루마니아, 자메이카 등 23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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