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김승수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연애를 안한지 12년 째"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결혼 정보 회사에서도 연락이 자주 온다는 김승수는 "제가 중매를 통한 만남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자만추(자유로운 만남 추구)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수는 자신을 적극 어필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이다 보니 다이어트를 자주 해 분기별로 혈액검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검사 항목을 넣기도 한다. 남성 호르몬 수치를 넣어서 검사도 했는데 호르몬 수치 8.7점이 나왔다. 6만 돼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김승수는 "제가 혼자 있다 보니까 '문제 있냐'라고 꼭 물어본다. 말하면 믿지 않아서 사진을 찍어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 분명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다고 본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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