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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19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92-78로 꺾고 5연승 질주
작성 : 2023년 11월 22일(수) 20:50

박혜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개막전 승리 포함 5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92-78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우리은행은 5경기 전승 무패로 1위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무승 5패로 여전히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19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명관은 17점을 기록했고, 박지현은 17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의 구슬은 24득점으로 양 팀 합쳐 최고점을 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우리은행이 달아나면 신한은행이 3점포로 추격하는 그림이 이어졌다. 종료 직전 박혜진이 3점포를 집어넣으며 24-23으로 우리은행이 리드를 잡고 1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박지현이 경기를 주도하며 신한은행을 압박했다. 또한 적재적소에 5개의 3점포가 터지며 45-3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쉬지 않고 추격했지만 우리은행은 한 수 위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4쿼터 추격을 개시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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