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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정한용 31점 합작' 대한항공, OK금융그룹 3-0으로 완파
작성 : 2023년 11월 22일(수) 20:36

링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강력한 서브의 힘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의 경기에 3-0(25-20 25-17 25-18)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대한항공은 7승 3패(승점 22점)로 2위를 유지하며 1위 우리카드를 맹추격했다.

OK금융그룹은 6승 4패(승점 15점)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의 링컨은 서브 득점 3개 포함 17득점을 올렸다. 정한용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OK금융그룹의 레오는 23득점으로 양 팀 합쳐 최고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강력한 서브의 힘으로 OK금융그룹을 흔들었다. OK금융그룹의 리시브가 흔들린 틈을 타 공격을 퍼부었다. 대한항공은 21-14로 일찌감치 승기를 챙겼다. 레오가 분전하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링컨이 마지막 방점을 찍으며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대한항공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1세트 부진했던 링컨이 살아났고 강력한 서브는 여전했다. 대한항공은 일찌감치 OK금융그룹을 따돌리며 25-17로 세트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3세트도 기세를 이어갔다. OK금융그룹은 중간중간 범실이 나오며 쉽사리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링컨의 마지막 득점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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