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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연인' 후속 부담? 우리에겐 호재" [ST현장]
작성 : 2023년 11월 22일(수) 15:00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발표회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이 화제 속 종영한 '연인' 후속작으로 나서는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상암 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와 박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지난 18일, 총21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연인'의 후속작이다. 마지막 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받은 작품의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부담은 없을까.

이에 대해 이세영은 "앞서 방송된 작품이 인기도 많고 시청률도 잘나와서 우리 작품엔 너무 잘됐다, 호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러나 드라마의 매력도 다르고 장르도 ㄷ르다. 같은 사극이지만 보시는 재미는 조금 다를 거 같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배우들은 목표 시청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먼저 이세영은 "목표 시청률은 없었지만 요즘 시청률이 너무 안 나와서 10%를 넘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래도 제가 주인공으로서 15% 나오면 좋겠다 말씀드리겠다"고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배인혁은 "저는 요즘 시청률 관해서 숫자에 불과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시청률은 시청률이기에, (이세영이) 15% 말씀하셨기에 후배로서 20% 말씀드려보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여기에 주현영은 "대장님(이세영)이 15%를 말씀하셨으니 저는 거기에 2배인 30% 시청률을 목표로 하겠다. 여기에 플러스해서 숏츠 도배"라고 파격적인 목표 시청률을 밝혔다. 당황하던 유선호는 "33%에 도전해 보겠다. 여기에 숏츠 도배에 더해서 각종 SNS 도배'를 목표 삼겠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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