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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소아암 환우 위해 헌혈증 350매 기부
작성 : 2023년 11월 22일(수) 14:07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2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을 방문해 임직원과 스포츠센터 회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350매를 전달했다.

체육산업은 서울 남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매년 3-4회의 정기적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헌혈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단체 또는 개인 헌혈 활동을 통해 기증한 헌혈증을 적립·관리하는 자체 헌혈뱅크를 운영함으로써 직원 및 외부 단체에 헌혈증을 지원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원뿐만 아니라 체육산업이 관리·운영하는 4개 스포츠센터(올림픽수영장, 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분당·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회원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더 많은 사람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데 동참하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헌혈증 기부는 개개인에게는 작은 선행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행이 모여 소아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의 빛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헌혈증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소아암 환우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이 생명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 방안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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