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혼례대첩' 로운이 조이현과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회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7회는 3.3%(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6회 3.7% 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화록'이라는 필명으로 미혼금소설을 집필하던 맹삼순(정보민)은 자신의 신간 소설에 6개월 전 사망한 이초옥(양아름)을 죽인 범인이 박복기(이순원)라는 내용을 흘려 넣었다.
분노한 박복기는 화록을 찾아 나섰고, 심정우(로운)가 변장해 그를 유인했다. 그러나 심정우는 박복기가 쏜 화살에 맞아 절벽에서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 순간 정순덕(조이현)이 나타나 심정우를 구했다. 심정우는 "돌이켜 생각하면 그때 이미 난 결심했던 것 같다. 여주댁과 혼인을 해야겠다"라고 홀로 되뇌었다.
한편 21일 밤 9시 방송되는 '혼례대첩' 8회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중국' 중계로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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