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라키가 첫 솔로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본격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20일 소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와 팬카페에 라키의 미니 1집 '라키스트'(ROCKYST) 콘셉트 포토 4종을 모두 공개했다.
라키의 첫 솔로 앨범에 담긴 콘셉트 포토는 지난 16일 화이트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레드, 블루, 그린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됐다.
공개된 사진 속 라키는 화이트 수트를 입은 채 마치 전시품처럼 서있는가 하면, 레드 컬러의 점퍼를 가죽 팬츠와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어 라키는 블루와 그린 컬러의 재킷도 소화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등 4종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계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라키는 올해 초 계약이 만료된 후 팀을 떠나 1인 기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솔로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그의 첫 솔로 앨범인 '라키스트'는 자신의 이름 'ROCKY'(라키)와 'ARTIST'(아티스트)를 결합한 앨범명으로, 솔로 아티스트 라키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의지와 포부가 담겼다.
'라키스트'는 데뷔 8년차를 맞은 라키가 제작자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내놓는 첫 결과물로, 전체 기획부터 전곡 작사·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안무까지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된 만큼, 라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앨범이다. 2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 날 프레스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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