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트렌드지가 제23회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영화제'의 격을 높였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배우 안재현과 함께 홍보대사에 선정된 트렌드지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하다"란 소감을 남겨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트렌드지는 제23회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축하공연도 가지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축하무대에서 트렌드지는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마이 웨이'(MY WAY) 무대를 먼저 선보이며 응원을 전했다.
축제의 열기가 고조되자, 트렌드지는 '배가본드'(VAGABOND)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자아냈다. 무대 후 멤버 윤우는 "영화제에서 무대는 처음"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은일은 "제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는데, 영화과 친구들이 출품을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 그 때 기억이 좋은 추억이 됐다고 했는데 여러분들도 큰 발전을 이뤄내셨으면 좋겠다"라며 기운을 북돋았다.
마지막으로 트렌드지는 희망적인 분위기의 '뉴 데이즈'(NEW DAYZ)로 마지막 무대를 준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이번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처럼 트렌드지가 국내외 행보와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온 점을 인정받아 제23회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영화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다음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23회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영화제'를 마무리한 트렌드지는 향후 여러 콘텐츠를 통해 다방면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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