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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영입…총액 100만 달러
작성 : 2023년 11월 19일(일) 09:1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4시즌 활약할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한화는 19일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Yonathan Perlaza)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00만 달러다.

페라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1998년생 코너 외야수다. 우투의 스위치히터로, 175㎝, 88㎏의 작지만 탄탄한 체형에 빠른 배트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

지난 2015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페라자는 지난 시즌 트리플A까지 승격, 121경기에서 0.284의 타율, 0.534의 장타율(홈런 23개)에 0.922의 OPS를 기록했다.

한화는 페라자가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젊은 팀 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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