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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변성환호, 월드컵 조별리그 3전 전패 탈락…부르키나파소전 1-2 패
작성 : 2023년 11월 18일(토) 22:57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에게 유종의 미는 없었다.

변성환호는 18일(한국시각)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티다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부르키나파소에게 1-2로 패했다.

1,2차전 미국, 프랑스에게 연패를 당한 한국은 2패를 기록, 부르키나파소에게 득실차에 앞서 3위에 위치해 있었다.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 3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4팀은 16강으로 향한다.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은 부르키나파소를 꺾고 F조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졌다.

그러나 앞선 F조 경기에서 멕시코가 뉴질랜드를 꺾고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하며 한국은 경우의 수 없이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하는 아쉬움이 따랐다.

그리고 이번 경기 부르키나파소에게 무너지며 조별리그 전패(3패)로 짐을 싸게됐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양민혁-김명준-윤도영, 진태호-차제훈-백인우, 이수로-김유건-강민우-이창우, 홍성민이 출전했다.

부르키나파소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술레마네 알리오, 잭 디아라-엠마누엘 우웨드하우고-우스만 카마라, 아루나 와타라-발데 바, 라시나 트라오레-랜드리 야메오고-파이살 트라오레-알리 소쿤도, 이시도레 트라오레가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