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연인'의 최종화가 100분 확대 편성됐다.
지난 17일 MBC '연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회 확대편성을 안내했다. 공지에 따르면 '연인' 최종화인 21회 방송은 100분 확대편성으로 인해 기존보다 20분 빨리 방송을 시작한다.
앞서 '연인' 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장을 긍정 논의 중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이후 1회 연장 방송을 공식 확정 지으면서, 당초 파트1·2 각각 10회씩 총 20회로 방영될 예정이었던 '연인'은 최종 21회차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배우 남궁민·안은진이 열연으로 많은 사랑받은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연인' 파트1,2의 대미를 장식할 21회는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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