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RSM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2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 위치한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보기 2개와 이글 1개, 버디2개를 친 김시우는 이번 라운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32위에 오르며 순위를 12계단 올렸다.
이날 김시우는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쳤다. 전반 4번홀(파4), 5번홀(파4),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친 후 후반에는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15번홀(파5), 1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타 수를 줄였다.
2022-2023시즌 PGA 투어는 지난 8월 페덱스컵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렸으나 올가을에도 7개 대회를 편성해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이 종료된다.
2024년부터는 1월에 시즌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상위 125명이 2024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을 받게 된다. 김시우는 이미 출전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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