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7인의 탈출'이 시즌2로 컴백을 예고하며 시청률 6%대로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최종화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보다 1.4%P 상승한 수치. '7인의 탈출'은 최고 시청률 7.7%까지도 상승했으나, 각종 잡음을 겪으며 5%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첫 회 방송 때와 비슷한 수치로 막을 내렸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이 열연을 펼쳤다.
시즌1 최종화에서는 다시 매튜 리(엄기준)의 손을 잡은 6인의 배신과 끝나지 않은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시즌2는 2024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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