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엠카운트다운' 미연이 작별 인사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락'과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1위 후보로 격돌했다.

1위 트로피는 정국에게 돌아간 가운데, 2년 9개월간 '엠카운트다운' MC를 진행해오던 (여자)아이들 미연은 작별 인사를 건넸다.

미연은 "데뷔 후 시작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엠카운트다운'은 저와 가족과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하는 동안 (여자)아이들도 미연도 더 성장했다. 그 사랑을 나눠드리러 갈 거다. 더 멋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빛나는 미연이 되겠다"며 "아쉬움보다는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인사드리겠다. 항상 따뜻하고 사랑 가득 담아 반겨주셨던 '엠카운트다운'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엠타운트다운'에는 정국,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크러쉬, 방예담, 앰퍼샌드원, 제로베이스원, 영파씨, 휘브, 라잇썸, 로아, (여자)아이들 미연, 기욱, 비비지, 이스트샤인, 위클리, 퀸즈아이, 크래비티, 키스 오브 라이프, 판타지 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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