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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병원성 AI 발생, 해외여행 중 가축 접촉 '금지'
작성 : 2014년 12월 21일(일) 17:15

경북 경주 토종닭 AI 양성 판정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미국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살아있는 미국산 닭, 오리, 애완조류와 가금육 등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수입 금지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일로부터 잠복기 21일(OIE 기준) 이내에 도축 또는 가공된 열처리(70℃ 30분 이상)되지 않은 품목이다.

이번 수입금지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검역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고병원성 AI 발생 충격적" "미국 고병원성 AI 발생, 주의를 기울여야겠네" "미국 고병원성 AI 발생, 부디 한국엔 별 일 없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서현진 기자 sssw@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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