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임형준이 김구라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복준,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하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형준은 늦둥이 딸에 대해 "늦둥이라 그런지 느낌이 다르더라. 너무 예쁘다. 지금 7개월 됐다"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예쁘지"라고 늦둥이 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임형준은 "저하고 똑같진 않지만 상황이 비슷해서 김구라에게 이런저런 걸 물어봤다. 김구라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한테 (재혼에 대해) 물어봤는데 극명하게 갈렸다"며 "'무슨 소리야. 농담하지 마'라고 화를 내는 분도 있었다. 김구라는 '잘했다'고 하면서 격려해 줬다. 그러다 보니까 좋은 말 해주는 사람을 찾게 되더라. 그런 용기를 얻어서 결혼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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