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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빠진 베이비몬스터, 데뷔 앞두고 6인조 개편 [ST이슈]
작성 : 2023년 11월 15일(수) 17:15

베이비몬스터 데뷔 티저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식 데뷔일을 목전에 두고 7인조에서 6인조로 데뷔하게 됐다.

15일 데뷔조 멤버였던 아현이 개인 사유로 베이비몬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당초 7인조로 데뷔 예정이었던 베이비몬스터가 6인조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이하 YG)는 언론에 "추후 말씀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으나,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베이비몬스터가 6인조로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YG는 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까지 여섯 멤버로 27일 데뷔곡을 공개한다면서 "함께 준비해온 아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신중히 논의한 끝에 당분간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다만 아현의 재합류 여지는 남겨둔 상태다. YG는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베이비몬스터의 핵심 멤버로 꼽히던 아현의 데뷔 불발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유발했다. 지난 2월, YG는 아현에 대해 '확신의 센터' '댄스, 보컬, 랩 실력 겸비한 완성형 연습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만큼 올라운드 플레이어형 멤버란 이야기지만, 팀의 주요 전력과 관련한 이슈를 안고 데뷔 프로모션이 진행돼 의아하단 반응이다. 포털사이트에서도 아현의 이름이 빠지면서 현재로선 추후 합류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 블랙핑크 이후 YG가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자, 정식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어 여전히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러한 뜨거운 설왕설래 역시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YG는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적 데뷔를 위해 탄탄한 프로듀싱 시스템을 풀가동했다면서 '괴물 신예'의 탄생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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