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를 앞두고 있다.
15일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마지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특히 '노량: 죽음의 바다'는 대한민국 최초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다. 김한민 감독은 성웅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해내며 마침내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린다.
10년 여정의 마지막 작품 '노량: 죽음의 바다'는 1598년 노량 해협의 겨울 바다에서 살아서 돌아가려는 왜와 전쟁을 완전히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스크린에 재현해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전투를 더욱 성대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년 간 국내 최고의 해상 전투 촬영 베테랑이 된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전의를 다졌다. 임진왜란 7년의 종전을 알리며 조선의 운명을 바꾼 전투 ‘노량해전’씬은 영화의 백미다.
조선, 왜, 명나라까지 합류해 총 약 1000여 척이 싸운 역사적 해전을 바탕으로 그동안 보지 못한 해상전투극을 완성했다. 특히 임진왜란 7년간의 전쟁 중 유일한 야간전이었던 현장의 치열함과 전술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한다.
여기에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앙성블을 완성해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을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처절한 전투의 현장, 순간마다 치열한 선택과 감정의 변화까지 표편할 예정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