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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리진: 빛의 여인' 성료 "첫 공, 정말 떨리고 설레"
작성 : 2023년 11월 15일(수) 10:56

이서영 /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서영이 뮤지컬 ‘리진 : 빛의 여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서영은 지난 14일 뮤지컬 ‘리진 : 빛의 여인’에서 리진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 무희 '리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이서영이 연기한 리진은 장악원의 관기이자 이질적인 춤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콜랭에게 호감을 품게 되는 인물로, 이서영은 리진 캐릭터에 몰입한 채 극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것은 물론, 밀도 높은 연기를 바탕으로 자유를 향한 열망이 가득한 리진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특히 리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서영은 더없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가 선보인 감정연기가 매력적인 서사 속에서 더욱 돋보였다는 평. 이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은 내공과 경험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는 그가 남은 공연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박수 속에 첫 공연을 마친 이서영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리진 첫 공, 정말 떨리고 설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