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분노했다.
14일 상철은 자신이 SNS에 "저와 불과 3, 4년 전에 같은 직장에서 일했다고 인증한 사람이 제가 최근에 자카르타에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4년 전이면 자카르타는커녕 제가 보잉사에서 이미 5년이나 일하고 감사패를 받은 시기"라며 "그뿐 아니라 보잉 입사 후에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저의 전 아내를 자카르타에서 만났다며 팩트를 틀리는 실수도 덤으로 범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상철은 "악의적인 가짜 뉴스가 유튜브를 통해 재생산되고 있다. 동일 인물이 북치고 장구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 꼭 신고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상철은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하기 위해 2019년 보잉 근무 5년 차에 받은 감사패와 최근 급여명세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상철은 자신의 경력이 거짓이라는 의혹에 정면 반박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루머가 생산되자 고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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