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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오현실 "아이 셋 아빠 달라, 제가 '금사빠'"
작성 : 2023년 11월 14일(화) 12:00

고딩엄빠4 오현실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오현실이 아빠가 다른 세 아이를 고백한다.

15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7회에서는 '역대급'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통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등장한다.

이날 오현실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첫 번째&두 번째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극적인 사건이 일어나며 결별하게 된 전말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어 세 번째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셋째를 임신한 상태로 재연드라마가 끝난다. 이후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오현실은 "셋째 아이 아빠와도 헤어지게 되며 결국 홀로 출산했다"며, 아이마다 아빠가 다른 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좀 많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라고 고백한다.

더욱이 오현실은 '고딩엄빠4'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같이 살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예상치 못한 고민 내용에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과 이날의 게스트인 개그우먼 김혜선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정신 못 차렸네, 왜 그러니 진짜!"라고 반응한다.

직후 오현실의 일상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아이들을 열심히 돌보던 오현실은 '독촉장' 송달을 받는다. "19세에 지인 대신 대출을 받아주는 바람에, 내가 쓰지도 않은 빚이 현재 5천만 원이 넘어가는 상황"이라는 말에 출연진들은 "이자가 원금의 2배가 넘어?"라며 경악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자율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의 규모로 인해, 오현실은 신용불량자 상태로 아이들의 계좌를 대신 사용하고 있다. 이에 출연진들은 "아이들이 클수록 돈 들어갈 일이 더 많을 텐데"라고 걱정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오현실의 사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질책이 쏟아졌다. 이제라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오현실에게 이인철 변호사 등이 적극적인 조언과 솔루션에 나섰다"며 "새 출발을 향한 오현실의 용기와 의지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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