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침마당' 변진섭이 야행성 생활 고충을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변진섭은 "생활이 야행성이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음악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늦게 작업 많이 하고, 공연도 저녁에 하다 보니까"라며 "결정적으로 '밤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KBS 라디오를 몇 년 했다. 12시에 끝나고 바로 자는 게 아니니까 그때 좀 굳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침마당'은 저랑 시차가 안 맞아서 못 나왔다. 저도 나오고 싶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또한 변진섭은 "오늘은 아예 안 될 거 같아서 안 잤다. 마침 어제 늦게까지 녹화를 했다. 이참에 잠을 자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잠이 모자란 상태라 어떻게 얘기할지 모른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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