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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더블 더블' KT, 77-61로 현대모비스 꺾고 5연승 질주
작성 : 2023년 11월 13일(월) 20:48

패리스 배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패리스 배스의 활약 속에 수원 KT 소닉붐이 공동 2위에 올랐다.

KT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 77-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5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6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점프했다.

현대모비스는 5승 5패에 그쳤다.

배스는 2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윤기도 23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게이지 프림은 16득점 10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현대모비스가 앞서나갔다. 게이지프림이 12점을 몰아치며 13-15로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배스와 하윤기의 활약 속에 KT는 경기를 역전했다.

3쿼터도 KT가 흐름을 이어갔다. 김준일의 연속 득점으로 현대모비스가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정성우의 자유투에 이어 배스가 덩크슛을 터트리며 기세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KT는 4쿼터를 압도했다. KT는 4쿼터에만 20점을 터트리면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결국 점수 차를 지키며 KT가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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