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와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2회 0-0으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3회말 공격에서 LG는 힘을 발휘했다. 문성주의 안타, 신민재의 볼넷 후 홍창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에서 박해민이 2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 박해민은 도루로 3루를 훔쳤고, 김현수의 땅볼 때 상대 수비의 실수가 더해져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3회말 빅이닝을 완성하며 KT를 상대로 3-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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