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콘서트' 김원효가 봉숭아 학당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12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기성, 신예 코미디언들이 다채로운 코너들을 선보였다.
이날 1회는 "우리가 찍은 건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며 "3년 4개월 하고도 20일. 오늘 다시 1051회"라는 자막으로 시작했다.
포문은 '2023 봉숭아 학당' 코너가 열었다. 선생님으로 나선 김원효는 "봉숭아 학당이 3년 만에 긴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게 인사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2020년 6월 26일부터 무기한 휴식기를 갖은 바 있다.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