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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유산 고백 후 딸과 이겨내는 일상 "여느때처럼 웃으며"
작성 : 2023년 11월 12일(일) 15:23

김소영 유산 고백 후 심경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유산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12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다.

이날 한 네티즌이 "사랑해요 언니"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김소영은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며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 몸도 엄청 챙기고 있다. 우리도 여느때처럼 웃으며 장난치며 지내자"라고 얘기했다.

김소영은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엔 딸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 / 사진=DB


앞서 김소영은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 후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4년 만인 올해 9월, 둘째 임신 15주 차란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김소영은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유산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대중의 위로가 쏟아지는 가운데, 같은 아픔을 겪은 배우 진태현도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건강 건강 무조건 건강"이라고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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