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 브리지 앳 펠러컨 2라운드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7언더파를 친 고진영은 공동 2위에 올랐으나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4위로 내려왔다.
이날 고진영은 버디 5개를 쳤으나 보기 4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2언더파 128타를 친 노르웨이의 에밀리 페데르센이 선두로 올라섰고, 일본의 가쓰 미나미가 10언더파 130타로 2위, 태국의 재스민 수완나뿌라가 9언더파 13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브룩 헨더슨(캐나다)는 5타를 잃어 3언더파 137타로 공동 40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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