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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승운이 저쪽으로 갔다"
작성 : 2023년 11월 10일(금) 23:03

이강철 감독 / 사진=권광일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승운이 저쪽으로 갔다"

이강철 감독이 한국시리즈 3차전 패배 후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KT 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7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좋은 경기 했는데 승운이 저쪽으로 갔다"며 짧게 총평했다.

9회 말 김준태 타석에서 볼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제가 실수했으니 (퇴장)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패했지만 박병호와 알포트가 멀티히트를 치며 살아났다. 특히 박병호는 9회 역전 쓰리런까지 터트렸다. 이 감독은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났다. 앞으로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동이 6회 처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소화했다. 이 감독은 앞으로 이상동을 필승조로 기용하겠다 밝혔다.

4차전 KT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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