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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DB 8연승 저지…LG, KCC에 104-84 대승…BNK, 시즌 첫 승 신고(종합)
작성 : 2023년 11월 10일(금) 21:15

대릴 먼로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원주 DB 프로미의 8연승을 저지했다.

정관장은 10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 99-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3연승을 질주하며 5승 3패를 기록했다.

DB는 경기 전까지 개막 7연승을 질주했지만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대릴 먼로가 2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DB는 이선 알바노와 김종규가 나란히 19점을 넣었지만 경기에 패했다.

정관장이 기선을 제압했다. 정관장은 배병준의 3점포와 이종현, 먼로의 골 밑 사수로 전반을 53-39로 끝냈다.

3쿼터부터 DB의 추격이 시작됐다. DB는 3쿼터 28점, 4쿼터 27점을 넣으며 정관장을 압박했다. 경기 막판 디드릭 로슨의 3점포가 터지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박지훈과 최성원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DB의 의지를 꺾었다.

김동현 / 사진=KBL 제공


한편 창원 LG 세이커스는 부산 KCC 이지스에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LG는 창원 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 104-8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5연승을 질주하며 5승 3패가 됐다.

KCC는 2승 3패에 그쳤다.

김동현이 17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호연이 1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기상이 18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진안 / 사진=WKBL 제공


WKBL의 부산 BNK 썸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꺾고 첫 승을 올렸다.

BNK는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76-71로 승리를 거뒀다.

첫 승을 올린 BNK는 1승 1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진안이 25득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19점, 김태연이 18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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