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탑, 올해 우주여행 못 간다…'디어문' 프로젝트 연기
작성 : 2023년 11월 10일(금) 18:49

탑 디어문 프로젝트 연기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빅뱅 출신 가수 탑(본명 최승현)의 달 여행이 연기됐다.

탑은 10일 자신의 SNS에 달 관광 '디어문' 프로젝트 관련 공지문 전문을 게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주일간의 여정 내내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다국적 크루, 그리고 이 임무에 선발된 선수들은 우주선에서 가장 먼저 달 주위를 날아다닌다. 달 표면에서 200km 이내의 여행을 한 후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가는 계획이다.

공지에 따르면 당초 2023년 말 이륙이 목표였으나 올해는 우주선 개발이 진행되는 관계로 발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에 주최 측은 "2023년 4월 했던 첫 비행 시험은 향후 우주선 항공편의 성공 가능성 향상에 기여하는 많은 교훈을 제공했다. 다가오는 두 번째 통합 비행이 진행된 후 디어문 프로젝트 타임라인 업데이트를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탑은 올해 2023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참여 크루는 총 8명이다.

탑은 "달에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합류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