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붐과 ITZY가 200회 특집 깜짝 이벤트를 위해 나선다.
10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200회 특집이 방송된다. 2019년 10월 25일 첫 방송된 ‘편스토랑’은 200회까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금요일 저녁을 지켜왔다. 먹방과 쿡방을 넘나드는 재미, 음식에 담겨있는 스타들의 삶의 이야기와 반전 매력을 보는 즐거움은 물론 출시 메뉴 판매수익금을 결식아동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편스토랑’의 뜻깊은 200회가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는 ‘편스토랑’ 제작진과 ‘편스토랑’의 메뉴 출시를 함께 하는 밀키트사 및 편의점이 함께 준비한 200회 특집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자칭 슈퍼(?)스타 MC 붐과 초특급 케이팝 걸그룹 ITZY(있지)가 한 여자 고등학교에 출격했다. 곧 고3이 되는 고2 학생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추억을 선사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학교에 몰래 잠입한 붐은 “완전 비밀이다. 들키면 안 된다”며 첩보작전 버금가는 요란한 등장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사실 너무 떨려서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라고 긴장감을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수업 종료 종이 울리고, 학업 스트레스에 지쳐 있는 학생들이 학교 강당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학생들 전원이 착석하자 붐은 “여러분의 영원한 친구 붐이에요!”를 외치며 무대 위에 등장했다.
학생들이 모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가운데 붐은 축하 무대를 펼쳤다. 라이브와 현란한 댄스로 시작된 붐의 축하 무대에 학생들은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붐에 이어 깜짝 선물들이 이어졌다. ITZY가 무대에 등장하자 학생들의 함성은 더욱 커졌다. 잠시나마 모든 걸 잊고 해맑게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무대에 선 붐, ITZY 멤버들까지 행복해한 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학생들을 위해 그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된 다양한 메뉴를 비롯, 맛있고 든든한 간식거리가 가득 펼쳐졌다. 붐은 ‘편스토랑’ MC로서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아낌없는 팬서비스까지 했다.
VCR 공개 이후 스페셜MC 한해는 “’편스토랑’은 음식에 사랑을 담아 200회까지 왔다. 그런 의미로 앞으로 이 같은 뜻깊은 이벤트들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붐 역시 “언제 어디로 찾아갈지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 계속될 ‘편스토랑’의 간식 이벤트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학생들이 “사랑해요 ‘편스토랑’”이라는 감탄을 쏟아낸 200회 깜짝 이벤트 현장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1월 10일 금요일 한국시리즈 야구 경기 중계 후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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