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재욱이 오사카 팬미팅을 성료했다.
이재욱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시어터에서 팬미팅 'NOVEMBER'(노벰버) 를 개최,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첫 오사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대세’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부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이재욱은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팬들은 박수로 이재욱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근황 토크에서 이재욱은 자신의 일상과 플레이리스트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고, 팬들의 사전 투표를 받아 진행된 질문 코너를 통해 이재욱의 취향을 확인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밴드 세션과 함께해 더욱 특별했던 이날 팬미팅에서 이재욱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 리스트를 구성,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대라는 사치' '잘 지내자, 우리' '빗속에서' '그때 그 아인' '명동콜링'까지. 이재욱은 오프닝 곡을 포함해 총 6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이재욱은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애장품을 선물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고, 팬들에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며 첫 번째 오사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3월 7개 도시 아시아 투어 팬미팅 'FIRST'(퍼스트)를 성료하며 글로벌 대세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던 이재욱. 이날 일본 팬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은 식지 않는 이재욱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재욱은 앞서 열일 행보를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재욱은 12월 1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물론, 넷플릭스 '탄금' '로얄로더'까지 쉴 틈 없는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인 바.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이재욱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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