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비는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비는 9월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모델 활동에 이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사랑의열매와 비의 인연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연말나눔캠페인 출범식 등에 함께하며 성금과 재능 기부로 나눔에 참여해왔다. 또, 지난해 5월, 국내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NGO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가수 비는 노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대체불가능한 존재로 매력과 재능을 발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자리매김해왔다"며 "광고 출연에 이은 기부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나눔 행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흉부외과 전문의로 열연에 이어 최근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의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구독자 16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웹예능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는 지난해에는 댄스곡 '팔각정'으로 싱글앨범 발매, 여름강타 히트곡을 탄생시킨 '싹쓰리' 활동, 국내외 공연 등 가수로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방송, 연예 등 다방면으로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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