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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교체출전' 헨트, UECL 3연승 질주…조 선두
작성 : 2023년 11월 10일(금) 09:37

홍현석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헨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서 3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로 올랐다. 홍현석을 교체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헨트는 10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뢰이가르달스뵈들뤼르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브레이다블리크(아이슬란드)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조르야 루한스크와 무승부를 거둔 헨트는 마카비 텔 아비브, 브레이다블리크 2연전서 모두 승리하며 3승 1무(승점 13점), 4경기 무패로 B조 1위를 지켰다.

헨트는 이번 경기 전반 6분 만에 기프트 오르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브레이다블리크의 야손 다디 스반소르손에 전반 16분 동점골을 내준 후 2분 뒤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끌려가던 헨트는 후반 9분 오르반의 페널티킥 드검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4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홍현석은 후반 23분 말릭 포파나와 교체되며 경기장에 투입됐다. 약 27분 볼터치 13회, 패스정확도 91%, 키패스 1회를 기록했다. 무난한 활약 속 평점 6.8점을 받았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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