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연인' 안은진이 위기를 맞는다.
10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18회 본방송을 앞두고 유길채(안은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길채는 늦은 밤 궁으로 보이는 곳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언가를 주시하고 있다. 이어 유길채는 당황한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 속 유길채는 옷 가득 붉은 피를 묻히고 눈이 커진 채,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이에 유길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이장현(남궁민)과 사랑에 어떤 영향이라도 미치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와 관련해 '연인'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18회에서 유길채는 소용 조씨(소유진)의 부름을 받고 궁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한다"며 "극 전개에 매우 중요한 장면으로 다양한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히는 순간이다. 안은진은 막강한 집중력과 열연으로 순식간에 높은 긴장감을 완성했다. 극의 몰입도를 높일 안은진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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