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최민철이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마지막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최민철은 9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 최민철은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쳤다. 전반 1번홀(파4), 3번홀(파5),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친 후 후반에는 10번홀(파4), 13번홀(파3),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때리며 타수를 줄였다.
2위 정한밀(5언더파 66타)과 1타 차이며, 3위 그룹 김우현, 신상훈(4언더파 67타)과는 2타 차다.
경기 후 최민철은 "경기 내내 원하는 대로 잘 플레이했다. 간만에 잘해서 스스로에게 놀라고 있다"고 웃은 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대보건설 소속으로 서원밸리CC에서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우선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계속 노력했는데 잘 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