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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딘에르덴-윤태영, 11일 MMA 메카 원주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작성 : 2023년 11월 09일(목) 13:54

사진=ROAD FC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로드FC 프로 선수들이 MMA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대한MMA연맹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 청소년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은 2024년 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 청소년 대표를 뽑는 대회다. 대한MMA연맹은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직속 기관인 아시아MMA연맹(AMMA)의 회원 단체(창립 멤버)이자 국제MMA연맹(GAMMA)의 정회원 단체. 대한MMA연맹 소속의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에 열릴 국제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선발전은 11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서 펼쳐진다. 국가대표 남성부는 9개 체급, 여성부는 7개 체급으로 경기가 열린다. 청소년 대표는 유소년 (8세-13세), 주니어 (14세-15세), 청소년 (16세-17세) 연령대, 성별에 따라 체급을 나눠 진행한다.

이번 선발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격투기 팬들에게 익숙한 프로 선수들이 출전한다는 것.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난딘에르덴과 황인수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윤태영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많은 프로 선수들이 지원해 프로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최근 완공된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원주는 원강수 시장이 MMA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주목받고 있는 도시로 치악체육관이 MMA 전용 경기장으로 내년에 리모델링이 완료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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