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스터로또' 이용식이 예지력甲 면모를 과시한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에는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이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레전드 입담과 반전의 노래 실력을 과시한다. 연예계 경력 50년에 빛나는 이용식의 빵 터지는 활약이 시청자들의 채널고정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용식은 TOP7 안성훈과 맞대결에 나선다. 그런 가운데, 이용식과 안성훈의 깜짝 놀랄 인연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용식이 안성훈의 '미스터트롯2' 眞(진) 당선을 예언했던 것.
이에 대해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방송 당시 진을 예상한다고 전화를 주셨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대체 이용식이 안성훈의 진 당선을 예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예상치 못한 비결이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용식은 "남진에게 2시간 동안 전화 레슨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또 한 번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이어 이용식은 남진의 '빈잔'을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폭풍 열창해 대결 상대 안성훈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 과연 남진에게 직접 전수받은 이용식의 노래 실력은 어땠을지.
또한, 사위 사랑꾼 이용식은 사위 원혁을 '미스터로또'에 출연시켜달라고 기습 청탁한다. 이에 MC 김성주는 안성훈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출연시켜 주겠다고 응수한다. 과연 이용식은 사위의 '미스터로또' 출연권이 걸린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사위 사랑꾼 이용식과 국민 사윗감 안성훈의 맞대결 결과에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웃음과 반전이 가득했던 이용식과 안성훈의 대결은 11월 9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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