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삼남매 부모가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충남 청양 한 방앗간에서 사는 김명주, 규성, 지영의 이야기를 담은 '삼남매가 돌아왔다' 4부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남매네 가족은 외식을 나섰다. 그러던 중 삼남매 부모는 사업실패 후 과거 세 들어서 운영했던 첫 방앗간을 찾았다.
박휘숙은 "겨울에 너무 추워서 이가 달달 소리가 날 정도로 추웠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라고 떠올렸다.
이어 김대열 씨는 주유소를 가리키며 "우리 집이 없어서 2층 주방에서 살았다. 아내하고. 한 5개월 살았다"며 "남자 직원이 온다고 나가라고 해서 쫓겨났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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