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허구연 KBO 총재가 연임에 도전한다.

KBO 이사회는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 25대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허구연 총재가 단독으로 후보에 추천됐으며,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회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허구연 총재는 지난해 2월 정지택 전 총재가 물러난 뒤, 3월 KBO 총재로 추대됐다. 이번에 연임된다면 3년 더 KBO를 이끌게 된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이 허구연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 25대 총재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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