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 마블스'가 강렬한 신스틸러들을 예고했다.

8일 개봉하는 영화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더 마블스'에서는 그 어떤 히어로 영화에서도 시도된 적 없는 스위칭 액션을 선보인다. 능력을 쓸 때마다 서로 위치가 바뀌는 설정 때문에 연출되는, 어떤 히어로가 나타나 어떤 액션을 펼칠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상황이 영화에 긴장감과 박진감을 불어넣는다.

'캡틴 마블' 에 이어 등장하는 반가운 얼굴,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둘도 없는 절친한 모먼트는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 큰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이에 더해 캡틴 마블과 새롭게 팀을 이루는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와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빌런 다르-벤(자웨 애쉬튼)의 등장까지 예고했다.

무엇보다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 얀 왕자와 구스의 등장도 기대 포인트다. 개봉 전부터 한국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 얀 왕자는 팀 마블스가 들르는 행성 중 하나인 알라드나 행성의 신임 받는 왕자다. 소통하는 언어가 노래와 춤인 만큼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에 더해 고양이 모습을 했지만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구스의 재등장과 플러큰의 어린 버전인 플러키튼과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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