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MJ(엠제이)가 오늘(8일) 만기 전역한다.
MJ는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7시 아스트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MJ는 약 1년 6개월간 군악대에서 착실하게 군 복무를 수행해 왔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MJ는 별도의 전역 행사 없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은 MJ가 전역 후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Q&A 코너, 근황 토크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MJ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MJ는 아스트로 메인보컬이자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입대 전인 지난 2021년 11월에는 첫 솔로 앨범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의 타이틀곡 '계세요 (Get Set Yo) (Feat. 김태연)'로 SBS M, SBS FiL '더 트롯쇼' 월간 1위를 차지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역량과 매력을 입증했다. 또 뮤지컬 '제이미' '잭 더 리퍼'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 다섯장으로 '눈물비' '잘 될 거야' '시선고정' 등 트로트곡을 발매하고, 웹드라마 '춘정자란' OST '봄날의 기억'에 참여하며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만능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MJ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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