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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 LG-KT, 한국시리즈 1차전 2-2 균형
작성 : 2023년 11월 07일(화) 20:12

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계속해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LG와 KT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6회를 앞둔 현재 두 팀은 2-2로 맞서고 있다.

KT는 선발투수 고영표를 비롯해 유격수 김상수-3루수 황재균-좌익수 앤서니 알포드-1루수 박병호-포수 장성우-중견수 배정대-지명타자 문상철-2루수 박경수-우익수 박병호가 나섰다.

LG는 선발투수 켈리를 비롯해 우익수 홍창기-중견수 박해민-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오스틴 딘-유격수 오지환-3루수 문보경-포수 박동원-좌익수 문성주-2루수 신민재가 출전했다.

1회부터 두 팀은 팽팽했다. KT는 1회초 김상수의 안타와 도루에 수비 실책으로 무사 3루가 됐다. 이때 황재균이 땅볼 아웃 당할 때 선취점을 만들며 앞서갔다.

LG가 물러서지 않았다. 박해민,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3루에서 오스틴의 땅볼로 1-1 균형을 맞췄고, 오지환의 안타 후 문보경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점을 더해 2-1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어 2회초 수비에서는 KT의 무사 1,2루에서 문상철이 번트를 댈 때 트리플 플레이를 만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T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회초 황재균, 알포드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장성우의 안타로 1점을 더했다. 이때 LG 수비의 송구 실책을 틈 타 알포드가 3루를 지나 득점을 노렸으나 태그아웃됐다. KT는 리드를 되찾지 못했으나 2-2 균형을 맞췄다.

5회까지 두 팀은 추가점 없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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