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잠실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LG는 KT위즈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구 씨 일가의 남다른 야구단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故 구본무 선대 회장이 1994년 LG의 한국시리즈 우승 후, 다음 우승을 위해 최고급 명품 시계와 아오모리 소주를 공수한 건 유명한 일화다.
구광모 회장도 가족들의 영향을 받아 열렬한 야구팬으로 유명하다. 회장 취임 후 잠실야구장을 찾은 건 처음이다.
구 회장은 유광점퍼를 입고 야구장을 찾았다. 휴대폰으로 경기장 전경과 관중석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양 팀은 4회까지 2-2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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