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로이킴이 남성 팬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로이킴, 그룹 비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DJ 뮤지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로이킴에게 "콘서트에서 본인 일기장을 공개한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콘서트 명이 로이노트다. 그 당시 느꼈던 감정 등이 담겼다"고 밝혔다.
이어 "몇 살 때라고 하면 10년, 11년 전이다. 일기는 아니고 하루 끝나고 떠오르는 게 있을 때 쓴다"며 "원래 휴대폰에 많이 저장해 놨다가 다시 1년 전부터 아날로그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또 로이킴은 남성팬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인스타그램도 그렇고. 콘서트 티켓팅 비율만 봐도 예전엔 90%가 여성분이었는데, 40~50%가 남성분이더라.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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