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무인도의 디바'가 방송 2주 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총 29편의 K-드라마를 조사한 결과 무려 49.9%가 증가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점유율 13.4%를 기록하면서 12.2%를 기록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를 앞서며 1위에 오른 것이다. '연인 파트2'는 금요일 결방으로 인해 화제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4위가 넷플릭스(Netflix)의 '이두나!' 그리고 5위에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인 가운데 새로 시작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이 방송 첫 주 6위로 시작했다.
이 이외에도 새롭게 공개된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각각 8위와 9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위에는 U+모바일tv '하이쿠키'가 랭크됐다.
한편 드라마 출연자 순위에서는 여전히 '연인' 남궁민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연인' 안은진이 3위로 추격 중이다.
'이두나!' 수지가 4위,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와 김정은이 각각 5·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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